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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6사단, 통합화력운용 경연대회

대대급 부대 14개 팀 K-9·K-55자주포 등 참가

(서울=뉴스1) 배상은 | 2014-07-30 09:50 송고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육군26사단은 30일 대대급 이상 부대를 대상으로 통합화력운용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통합화력운용이란 박격포, 자주포, 육군항공, 전술공군 등 가용한 타격자산을 활용해 시간적, 공간적으로 표적지역에 집중 운용하는 전술적 활동이다.이번 대회는 실제 전장에서 통합화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동부대 지휘관의 실전 화력운용 능력을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통상 기동훈련 위주로 진행되던 기계화부대 훈련의 틀을 ‘선(先) 통합화력운용 후(後) 기동’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 날 경연대회는 대대급 부대 14개 팀이 K-9자주포, K-55자주포 등 실제 운용하는 장비로 참가해 실전을 방불케했다.

참가 지휘관들은 "기동부대의 전투력을 보존하고, 충격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통합화력을 운용하여 적을 격멸하는 것이 중요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실전 상황을 가정한 상태에서 지휘관 중심으로 적을 격멸하기 위한 일련의 절차를 숙달하고, 실제 사격을 통해 화력의 효과를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자신감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고 이번 훈련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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