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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그-19 전투기 황해도서 추락…'비행 중단'

北주력 미그-19. 1953년 개발…노후화 원인인 듯

(서울=뉴스1) 배상은 | 2014-07-30 09:00 송고
북한의 미그-19 전투기가 이달 초 추락해 이후 북한 당국이 비행훈련을 전면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30일 "북한 미그-19 전투기가 황해도 대탄 공군기지 인근에서 비행 훈련 중 추락했다"며 "사고 이후 현재까지 북한에서는 전투기가 뜨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추락 원인으로 조종사의 과실 보다는 도입된지 40년이 넘은 전투기의 노후화에 따른 사고로 보고 있다. 북한의 주력 전투기인 미그-19는 1953년에 개발된 옛 소련 최초의 초음속 전투기다.

북한은 미그-19를 비롯 미그 계열 전투기 400여 대 등 총 820여 대의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미그-19는 90여대가 운용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bae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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