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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속보] 오전 7시 현재 1.4%…사전투표 포함 9.4%(종합)

순천·곡성 2.6% 최고…동작을 2.0%

(서울=뉴스1) 김유대 | 2014-07-30 10:50 송고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일인 30일 오전 서울 동작구 흑석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 있다. 2014.7.30/뉴스1
7·30 재보궐 선거 투표 당일인 30일 오전 7시 현재 전국 평균 1.4%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전국 15개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 288만 392명의 유권자 중 4만 1324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7.98%는 제외된 수치다.

사전투표에는 총 22만 9986명의 유권자가 참여했다. 사전투표를 포함할 경우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9.4%다.

사전투표와 거소투표자를 합한 투표율은 이날 오후 1시부터 공식 반영된다.
오전 7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 1.4%는 최종 33.5%를 기록한 지난해 하반기 재보선 동 시간대 투표율과 같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 순천·곡성이 오전 7시 현재 2.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 6곳 재보선 지역은 서울 동작을 2.0%, 경기 수원시을(권선) 1.1%, 경기 수원시병(팔달) 1.2%, 경기 수원시정(영통) 1.0%, 경기 평택시을 1.5%, 경기 김포시 1.4% 등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대덕구 1.7%, 충북 충주시 1.6%, 충남 서산시·태안군 1.5% 등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의 전통적 텃밭인 영남권에서는 부산 해운대구·기장군갑 1.0%, 울산 남구을 1.3%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강세 지역인 호남의 경우 광주 광산구을이 0.8%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군과 전남 나주시·화순군은 각각 1.3%와 1.4%로 평균과 비슷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8시 투표가 마감되면 각 지역 선관위 별로 곧바로 개표 작업에 착수한다. 선관위는 경합 지역이 아닌 경우 밤 10시께 당락 윤곽이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7·30 재보궐선거 시간대별 전국 평균 투표율
- 오전 7시 : 1.4%(사전투표 포함 9.4%)


yd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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