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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전]실적호조·FOMC 회의 시작…선물 보합권

| 2014-07-29 20:39 송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정례 통화정책 회의가 29일(현지시간)부터 시작하는 가운데 정규장 시황을 예고하는 주요 지수 선물은 강보합세다.
미 동부 표준시 오전 6시52분 현재 다우존스 지수 선물은 전날보다 0.01% 상승한 1만6932를 나타내고 있다. 

S&P500 지수 선물은 0.06% 오른 1974.00을 보이고 있다. 

나스닥 지수 선물은 0.01% 뛴 3963.75를 보이고 있다. 

이날부터 FRB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틀 일정으로 정례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월간 국채매입 규모를 현 350억달러에서 추가적으로 줄일 지 여부를 결정한다.
FRB는 오는 30일 추가로 100억달러 규모의 양적완화 축소를 결정할 것으로 월가의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도 같은 날 발표 예정이다. 

짐 레이드 도이체방크 펀더멘탈 전략 부문장은 고용 증가율이 최근 몇달 간 예상보다 강세를 보였다”면서도 임금 상승률은 여전히 낮으며 주택시장 및 사업에 대한 투자 성장폭도 대개 약세로, 근원 물가 역시 상승 추세가 부진하다고 이날 오전 투자노트를 통해 진단했다. 

그는 지표를 토대로 “균형적 관점에서 FRB가 (금리인상 측면에서) 행동에 나설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내다봤다. 

S&P와 케이스 쉴러의 5월 주택가격지수와 민간 시장조사업체 컨퍼런스보드의 6월 경기신뢰지수가 이날 장중 발표 예정이다. 

이날은 45개 S&P500 기업의 실적 발표도 예정됐다. 

대형 의약품 전문업체들인 머크와 화이자의 2분기 조정 주당순익(EPS)은 모두 월가 전문가 예상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장전 발표를 앞두고 있는 UPS의 분기 실적도 관심사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와 트위터는 장 종료 후 실적을 발표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독일‧영국‧프랑스‧이탈리아 정상들은 전날 러시아에 대한 신규 제재 필요성이 있다는 데 합의했다. 

이 제재안에는 러시아의 금융, 방위산업, 에너지 산업 영역에 대한 제재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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