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외야수 김주찬. ⓒ News1 DB.
KIA 타이거즈 외야수 김주찬이 역대 최소경기 100안타 신기록을 세웠다.김주찬은 2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61경기에서 99안타를 치고 있던 김주찬은 1회초 상대 선발 찰리의 4구째 공을 잡아당겨 좌전안타를 뽑아냈다.
62경기만에 시즌 100안타를 친 김주찬은 이로써 1999년 LG 트윈스의 이병규(등번호 9번)와 올 시즌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의 종전기록(64경기)을 두 경기 앞당기며 신기록을 세웠다.
한편 경기에서는 5회 현재 KIA가 NC에 2-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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