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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교육감, "혁신학교 추진 꼭 한다"

(충북세종본부=뉴스1) 이정현 | 2014-07-29 16:07 송고
김병우 충북교육감 © News1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최근 충북도의회의 혁신학교 관련 예산 삭감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김 교육감은 29일 보도 자료를 내고 “충북교육청을 대표해 도의회가 취한 예산삭감 결정을 겸허히 수용할 것”이라면서 “혁신학교 관련 예산의 필요성과 그 근거를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 부분은 교육청의 실수로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혁신학교 추진과 소통강화는 도민께 약속한 핵심 공약”이라며 “따라서 도의회의 이번 결정에도 관련정책을 추진하지 않을 수는 없다”고 확고한 혁신학교 사업 추진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면서 “예산 지원이 한정된 범위 내에서 관련 정책 추진이 다소 어렵기는 하겠지만 가능한 방법을 강구해 혁신학교 준비에 지장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또 모든 사람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소통교육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충북도의회는 제33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충북교육청이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조1491억원 중 혁신학교 관련 예산 3억8009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cooldog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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