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미술관(관장 이지호)은 다음달 8일부터 2014 이응노미술관 기획전 ‘서독으로 간 에트랑제, 이응노’와 연계한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 ‘붓 없이 그리는 그림’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8일 첫 세션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화가(김안선)와 함께하는 창작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어려울 법한 고암의 예술세계를 ‘콜라주(Collage)’방식을 매개로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전시 관람을 통해 60년대 고암의 콜라주 작품들의 소재가 되었던 실제 재료나 기법에 대해 공부한다. 또 이를 참고해 다양한 재료를 이용, 자신만의 창의적인 콜라주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 및 일정,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http://ungnolee.daejeon.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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