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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앙 "외국에서 당당하게 연기하는 이병헌이 롤모델"

(서울=뉴스1스포츠) 안하나 | 2014-07-29 00:42 송고
모델 겸 배우 파비앙이 배우 이병헌을 롤모델로 꼽았다.
파비앙은 28일 밤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한국에서 연기자로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파비앙은 "어린 시절부터 연기자가 꿈이었다"며 "최근 KBS2 '하이스쿨러브온'에 불어 선생님으로 캐스팅 됐다. 하지만 더 큰 배역을 맡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그는 "이병헌을 가장 좋아한다. 롤모델이다"라며 "한국인으로서 외국에 나가 연기하는 모습이 멋있고, 나와 처한 상황이 비슷한 것 같아 더욱 관심이 간다"고 밝혔다.

모델 겸 배우 파비앙이 롤모델이 배우 이병헌 임을 밝혔다. © KBS2 ´안녕하세요´ 방송캡처

끝으로 파비앙은 "한국에는 외국인 배우가 많지 않은데 제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며 "앞으로 바람둥이, 허세 있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현아, 듀오 옴므(이창민, 이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ahn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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