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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여야, 최대 승부처 수도권서 '대격돌'…마지막 불꽃유세

(서울=뉴스1) 김영신 | 2014-07-28 22:06 송고 | 2014-07-28 23:09 최종수정
여야 지도부는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29일 수도권으로 총출동해 표심몰이를 위한 마지막 사투를 벌인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수원시 팔달구 김용남 후보(수원병) 선거 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를 개최한다.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야권단일화'를 제물 삼아 새정치민주연합과 새누리당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며 '경제살리는 후보론'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한다.
김 대표 등 지도부는 수원 팔달구, 경기 평택을, 경기 김포시를 잇따라 방문해 유세차에 올라 지역 곳곳을 도는 차량유세로 유권자들과의 접촉면을 최대로 넓힌다. 김 대표는 저녁에는 서울에서 동작을 나경원 후보 지원와 동작을 지역구 전역을 유세차로 도는 마지막 '진심투혼 유세'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 역시 이날 일제히 수도권으로 출동한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수원시 영통구 박광온 후보(수원정) 사무소에서 '7·30 승리를 위한 국회의원·지방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등 지도부와 경기도 지역 국회의원, 지방의원들이 모두 참석해 마지막 전열을 다듬는다.
새정치연합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정부·여당 심판론'을 강조하며 마지막 표심몰이에 사활을 건다는 방침이다. 김·안 공동대표와 박영선 원내대표 등 새정치연합 지도부 역시 이날 수원은 물론 평택과 김포 등 수도권에서 흩어졌다 합쳤다를 반복하며 막판 총력 유세를 펼친다.

정의당은 이날 동작을 노회찬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열고 막판 당력을 총결집한다. 천호선 대표는 현장 의총과 별도로 국회에서 'D-1' 기자회견을 하고 오후에는 수원정 박광온 새정치연합 후보를 지원한 뒤 저녁은 동작을 노 후보 지원에 올인한다.


eri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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