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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업진흥회, LED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추진

(광주=뉴스1) 김한식 | 2014-07-28 15:09 송고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는 국내 발광다이오드(LED)분야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합력 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 진출을 적극 도모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진흥회는 이를 위해 지난 23일 광주첨단산업단지 진흥회 3층 회의실에서  서울·경기 지역 소재 LED분야 대·중견기업과 광주지역 소재 LED분야 중소기업을 연계한 'LED분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네트워크 컨소시엄'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 이날 해외 거점에서 활동하고 있는 진흥회 해외 마케팅 센터장들을 초청해 협업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경기와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삼성전자, LG이노텍, 동부라이텍, 금호전기, 포스코ICT 등 국내 LED 및 시스템통합(SI)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대기업과 삼진엘엔디, 씨티엘, 한전KDN 등 중견기업이 참여했다.

광주지역에 소재한 LED중소기업인 네오마루, 에이팩, 포에프, 티케이일렉트로닉스 등이 참여했으며 진흥회의 해외마케팅센터에서는 미국·유럽·일본·중국 등 총 4명의 해외 현지 마케팅 센터장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은 LED 제품의 동향 및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진흥회는 이번 간담회를 발판으로 삼아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산업계의 지원은 물론 지역별 회원사간의 연계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대·중견·중소기업간 협업체계를 확대 구축하기로 했다. 상생협력 컨소시엄 구축을 통해 국내외 중대형 프로젝트 추진과 기업 활동에 지장을 주는 각종 규제를 발굴해 제도 개선에 앞장서는 등 지원을 본격화 해 나갈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여한 회원사들은 LED 분야와 광통신 분야까지 아우를 수 있는 패키지 공동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컨소시엄 협의회에서 총괄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진흥회는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 분과별 연구회 운영에서 대중소기업 협력 네트워크에서 총괄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조용진 상근부회장은 "최근 광통신 및 LED 조명분야에 있어 중국의 저가공세에 맞서기 위해 기술력 확보 및 전략적 틈새시장 마케팅 등에 체계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회원사간 공동의 목표를 위해 대·중견·중소기업이 하나의 뜻을 이뤄 결성한 대중소기업 협력 네트워크가 광산업 제2의 도약기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전국적인 회원사 지원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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