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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바둑 꿈나무 다모여라’…마인드스포츠 대회 개막

(강릉=뉴스1) 서근영 | 2014-07-26 18:00 송고
26일 강원 강릉영동대에서 세계유일의 마인드스포츠 대회인 제2회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대회가 열렸다.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유럽, 미주 등 10여 개국에서 23세 이하의 청소년과 임원, 선수가족들이 참가한다. 2014.7.26/뉴스1



세계 유일의 마인드스포츠 대회인
‘2014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대회’ 개막식이 26일 강릉영동대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기선 국회위원을 비롯해 대회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아시아, 유럽, 미주 등 10여 개국 23세 이하의 청소년과 임원, 선수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 이벤트로는 e-스포츠 중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의 프로선수 2팀인 나진 소드나진 쉴드팀의 초청경기가 펼쳐졌다.

 26일 강원 강릉영동대에서 열린 "제2회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대회" 종목 중 e-스포츠인 리그오브레전드의 초청경기에 나선 프로선수가 경기에 임하고 있다.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유럽, 미주 등 10여 개국에서 23세 이하의 청소년과 임원, 선수가족들이 참가한다. 2014.7.26/뉴스1


이와 함께 프로선수 초청 지도 다면기, 체스 바둑 서로 알기, 체스와 바둑 특강, 서예작가 이홍화의 서예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체스대회에 참가하는 김현수(10·서울) 어린이는 대한민국에서 체스대회가 열려 너무 기쁘다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체스 실력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바둑대회 참가자 이수호(12·인천) 어린이는 바둑은 배우면 배울수록 깊이가 있고 더욱 재미가 있다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체스연맹과 강릉영동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8일까지 강릉영동대 내에서 체스, 바둑 대회와 함께 강릉영동대의 특성화 사업과 연계된 숲체험, 승마체험, 천년문화탐방 투어 프로그램 등 특별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26일 강원 강릉영동대에서 열린 "제2회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대회"에서 학생들과 체스 프로선수 사이에 지도다면기가 펼쳐지고 있다.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유럽, 미주 등 10여 개국에서 23세 이하의 청소년과 임원, 선수가족들이 참가한다. 2014.7.2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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