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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율 이튿날 3시 6.27%…순천·곡성 10% 돌파

곡성 16%..전국 최고

(서울=뉴스1) 김영신 | 2014-07-26 15:35 송고 | 2014-07-26 15:38 최종수정

7.30재보선 사전투표 첫째날인 25일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사전투표는 26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2014.7.25/뉴스1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26일 전국 15개구 선거구의 평균 투표율이 오후 3시 현재 6.2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가 시작된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전국 선거인 288만455명 중 18만477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 보면 이정현 새누리당, 서갑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대결을 벌이고 있는 전남 순천·곡성의 투표율이 10.61%로 가장 높았다.
순천시 투표율은 9.90%, 곡성군은 16.30%로 이번 재보선에서 이례적으로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어 나경원 새누리당, 노회찬 정의당 후보가 맞붙은 서울 동작구을 사전투표율은 3시 현재 9.66%로 전국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전남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사전투표율이 7.93%, 전남 나주시·화순군이 7.36%로 뒤를 잇고 있다.
15개 선거구 중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부산 해운대구·기장군 갑으로 오후 3시 현재 3.15%에 그쳤다.
경기도는 7.28%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김포시 외에는 모두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오후 3시 현재 수원시을(권선구)는 4.54%, 수원시병(팔달구)는 5.65%, 수원시정(영통구) 5.75%, 평택시을 4.6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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