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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이튿날 11시 투표율 4.36%

(서울=뉴스1) 박정양 | 2014-07-26 11:33 송고 | 2014-07-26 15:39 최종수정
7·30 재보궐선거 투표일인 25일 서울 동작구 사당2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이번 사전투표 기간은 2일이고,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2014.7.25/뉴스1


7·30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이튿날인 26일 오전 11시 현재 전국 15개 선거구의 평균 투표율이 4.36%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가 시작된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전국 선거인 288만455명 가운데 12만5465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 보면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 순천·곡성으로 7.93%를 기록했다. 특히 곡성군의 투표율은 12.77%로 재보선 지역들 중 가장 높았다.

    

순천·곡성에 이어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군이 6.59%로 두번째를 기록했다. 

    

반면 부산 해운대구·기장군갑 지역이 2.3%로 가장 낮았다. 광주 광산을도 2.7%로 저조했다.

    

최대 격전지로 한 곳인 서울 동작을 지역의 경우 5.84%로 평균 투표율보다 높았다.

    

승부처인 경기도의 경우 수원을(2.78%), 수원병(3.74%), 수원정(3.29), 평택을(3.24%)이 평균 투표율보다 낮았다. 김포는 4.5%로 평균치에 근접했다.

    

이 밖에 △대전 대덕구 4.84% △울산 남구을 3.34% △충주 4.21% △충남 서산·태안군 5% △나주·화순 5.87% 로 나타났다.

    

이번 재보선 사전투표는 26일 오후 6시에까지 실시된다. 사전투표 첫날인 25일 전국 15개 선거구의 평균 투표율은 3.13%로 집계됐다.    


pj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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