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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주말 大격돌…여야 '수도권·충청' 올인

(서울=뉴스1) 김영신 | 2014-07-26 06:10 송고
여야는 7·30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26일 수도권과 충청지역에 모든 당력을 총동원한 사투를 벌인다.

여야 지도부는 이날 각자 역할을 분담해 박빙판세를 보이는 최대 접전지인 수도권·충청권 선거구 7곳에서 자당 후보를 지원하며 총력유세를 펼친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도 평택시을 유의동 후보와 함께 안중읍 안중시장을 찾아 지원유세를 한다. 김 대표는 곧바로 수원시로 달려가 수원시정(영통구) 임태희 후보의 공약 발표회에 함께한다. 

김 대표는 이어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2014 광장 아트페스티벌'에 참석한 뒤 서울 동작을 남성시장을 순방하며 나경원 후보를 지원한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하루종일 대전광역시에서 복지관, 시장 등을 방문하며 대덕구 정용기 후보 지원에 나선다.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 역시 숨가쁜 일정으로 새누리당과 맞붙는다. 김한길 공동대표와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김포시 일대에서 친환경 농업인 간담회 등을 하며 김두권 후보를 지원한다. 

이후 김 대표는 충남 서산으로 내려가 조환기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안 대표는 김포 주민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김포 지원을 이어간다. 

김 대표는 다시 수원으로 올라와 수원정, 수원병을 잇따라 방문해 박광온, 손학규 후보를 지원한다. 안 대표는 수원정 백혜련 후보와 집중유세를 한 뒤 박광온 후보 지원유세를 하며, 박영선 원내대표와 합류한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별도로 김포 김두관 후보와 사전투표 독려유세를 한다. 

정의당 천호선 대표, 심상정 원내대표는 새정치연합과 야권 단일화로 유일한 자당 재보선 후보인 서울 동작을 노회찬 후보를 돕는 데 집중한다


eri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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