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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오승환 1이닝 2K 퍼펙트…시즌 24세이브

(서울=뉴스1) 권혁준 | 2014-07-25 22:30 송고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오승환(32). ⓒ News1 DB

'끝판대장'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이 1이닝을 퍼펙트로 틀언막고 시즌 24세이브째를 올렸다.

오승환은 25일 일본 히로시마의 마쓰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경기에서 팀이 4-3으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2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를 지켜냈다.

지난 22알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서 동점 솔로 홈런을 맞으며 시즌 4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던 오승환은 이 날 경기에서는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오며 세이브를 추가했다. 평균자책점도 2.13에서 2.08로 낮췄다.

오승환은 첫 타자 나카히가시 나오키를 5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1번타자 도바야시 쇼타도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 2볼에서 6구째 공에 헛스윙을 유도하며 연속 삼진을 기록했다.

마지막 타자 기쿠치 료스케와의 승부에서는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8구째 공으로 2루수 뜬공을 유도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starbury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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