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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이대호, 안타없이 볼넷 한 개 추가…타율 0.305

(서울=뉴스1) 권혁준 | 2014-07-25 22:15 송고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2). © News1 김진환 기자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대호는 25일 일본 후쿠오카의 야후 오크돔에서 벌어진 2014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석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8에서 0.305로 소폭 하락했다.

1회초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연달아 네 개의 볼을 골라내며 볼넷으로 1루에 걸어나갔다.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는 하지 못했다.

이대호는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5회초 1사 3루에서는 초구를 공략해 잘 맞은 타구를 만들었지만 유격수 정면 직선타로 이어지며 아쉬움을 삼켰다.

7회말 1사 1루에서 맞은 네 번째 타석에서도 방망이 중심에 공을 맞혔지만 3루수 직선타가 되며 안타를 만들지 못했다.
이대호는 8회초 수비 때 기도코로 류마와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오릭스에 5-2로 승리를 거뒀다.


starbury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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