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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선, 수원영통 후보직 사퇴…임태희 vs 박광온 구도(1보)

(서울=뉴스1) 김현 | 2014-07-24 17:58 송고 | 2014-07-24 18:00 최종수정


7·30 경기 수원정(영통) 보궐선거에 출마한 천호선 정의당 후보는 24일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이명박 비서실장(임태희)의 복귀를 막아달라 "며 후보직을 사퇴했다.

이에 따라 수원 영통 보선의 야권후보는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단일화됐으며, 영통 보선은 임태희 새누리당 후보와 박 후보간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천 후보의 사퇴는 이날 수원 영통과 함께 '빅딜설'이 제기됐던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서 기동민 새정치연합 후보가 전격 사퇴를 선언, 자당 노회찬 후보로 후보단일화가 이뤄진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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