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개입 의혹으로 청와대 신동철 비서관이 감찰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본보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팀이 지난해 7월말 쯤 신 비서관이 KT 등 기업 인사와 재야단체 선거에 개입한 의혹에 대해 고강도 조사를 벌였다고 보도했습니다.하지만 신 비서관은 각종 인사와 선거에 개입한 사실이 없고, 청와대 측의 감찰 조사를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이석채 당시 KT 회장에게 압력을 행사했다는 보도 내용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 비서관은 보도 당시에도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공직기강팀으로부터 조사를 받은 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에 관련 내용을 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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