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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보성삼베 수확의 계절

(보성=뉴스1) 박중재 | 2014-07-24 11:15 송고

 사진제공=보성군 © News1

전남 보성군 복내면 유정리에서는 요즘 장마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보성삼베의 원료로 쓰이는 삼(대마)을 수확해 쪄서 껍질을 벗겨 말리는 작업이 한창이다.

보성삼베는 3~4월에 삼을 파종해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수확을 한다. 줄기째 삶은 후 껍질 벗기기, 삼 째기, 삼 삼기, 물레 돌리기, 돌 것에 올리기, 베올 나르기, 베 메기, 꾸리 감기, 베 짜기 등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

보성삼베는 조선시대부터 보성포라 불릴 만큼 지역의 토산품으로 지리적 표시 제45호로 등록돼 있다. 까다로운 전통 삼베 제조기법 그대로 원단을 만들고, 모든 제품을 손으로 직접 가공 생산해 브랜드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be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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