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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템셀, 복제 검역탐지견 생산 실용화에 성공

국내 우수 검역탐지견과 유전자 동일성 입증

(서울=뉴스1) 이영성 | 2014-07-24 11:14 송고

    

케이스템셀(대표 김상교, 구 알앤엘바이오)이 복제 검역탐지견 생산에 필수과정인 공여세포 최적화 배양기법을 특허출원했다.

    

또 이를 통해 서울대학교 이병천 교수 연구팀과 14마리의 복제 검역탐지견 생산 실용화에 성공했다.

    

이번 결과는 2014년도 국가연구개발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가운데 오는 오송국제바이오산업 엑스포(9월 26일 개최)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검역탐지견 복제 연구는 농림수산식품부 지원을 받아 서울대학교(총장 성낙인)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가 참여했다.

    

복제 검역탐지견 ‘큐피(Quppy)’ 14마리는 국내 최우수 검역탐지견 ‘데니(Danny)’ 와 ‘카이져(Kaiser)’의 귀에서 세포를 떼어 이를 복제하는 방법으로 태어났다.

    

유전자검사(친자감별, microsatellites analysis)결과, 세포를 제공한 ‘데니’ 및 ‘카이져’와 각각 동일함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연구의 가장 큰 성과는 실용화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케이스템셀은 이 과정에서 복제 개 생산 효율 증진에 기여한 공여세포 최적화 배양액을 특허출원했다(2013년 11월 7일. 국내 특허 출원번호 10-2013-0134602).

    

케이스템셀 관계자는 “이번 연구 성과로 신기술에 대한 사회적 거부감을 해소시키고, 기술선진국으로서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lys3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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