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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여신' 엄다희, '렛미인4' 출연 "사진과 다른 실물 공개"

(서울=뉴스1스포츠) 김지예 | 2014-07-24 11:18 송고

'SNS 여신'으로 이름을 알린 엄다희가 '렛미인4'에 출연한다.
24일 밤 11시 방송되는 스토리온 '대반전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이하 렛미인4) 9화에서는 가상세계에 빠져 자신의 실체를 외면하고 사는 엄다희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엄다희는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오로지 휴대폰과 컴퓨터만 들여다봤다. 그는 하루 종일 수천장의 셀카를 찍고 포토샵 보정 작업에 열중했다. 심지어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작은 옷을 사 입고 사진 보정을 거쳐 SNS에 업로드하기도 했다. SNS 여신으로 유명한 엄다희가 '렛미인4'에서 실물을 공개한다. © 스토리온 '렛미인4' 캡처


엄다희가 그동안 SNS에 게재한 사진을 보면 '렛미인4'에 지원할 이유가 전혀 없을 정도로 완벽한 외모를 자랑했지만 이는 실물과 정반대의 모습이었다.
그는 '렛미인4' 지원 이유에 대해 "가상 세계에 빠져 살수록 외로움은 더 커졌다. 인정하기 싫어서 외면했던 것들을 이제는 받아들이려고 한다"며 "현실적으로 살기 위해 나왔다"고 밝혔다.
한편 '렛미인4'는 외모로 인해 심신의 고통을 받고 사는 여성들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hyillil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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