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2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에 비해 2.4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은 23일(현지시간) 지난 2분기(4~6월) 순이익이 7억9100만달러, 주당 30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의 순익 3억3300만달러, 주당 13센트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주당 42센트로 시장 예상치인 32센트를 상회했다.

2분기 매출도 29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18억1000만달러에 비해 급증했고, 시장 예상치인 28억달러도 웃돌았다.

이날 전장대비 2.92% 오른 71.29달러로 마감한 페이스북 주가는 이같은 실적 발표 후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 추가로 0.80%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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