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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파워시트 문제 등으로 북미서 71만 8천대 또 리콜

(서울=뉴스1) 권영미 | 2014-07-24 04:17 송고


미국 자동차 기업 제너럴 모터스(GM)이 23일(현지시간) 파워시트 문제 등을 포함해 6가지의 안전 문제로 미국에서 71만 8000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모두 점화장치와는 관련없는 문제들이며 리콜 차량에는 한국생산 차량도 포함됐다.
운전석과 조수석 파워시트에서 볼트가 느슨해지는 문제로 2011~2012년 셰보레 카마로, 2010~2012 셰보레 에퀴녹스, GMC 테레인 등 40만대 이상이 리콜된다.

또한 셰보레 카프리스, 쉐보레 실버라도 LD와 HD, 캐딜락 ATS와 CTS 등 12만대는 시트 후크(고리)의 용접 불량 가능성이 있어 리콜된다.

이외에도 전방의 회전 신호 전구관련 수리를 위해 2011~2013년 뷰익 리갈과 2013년 셰보레 말리부 등 12만대가 리콜된다.

2014 쉐보레 임팔라 5만 7000대, 한국GM에서 생산돼 북미로 수입된 쉐보레 스파크 최신모델 약 2000대도 리콜된다. 쉐보레 스파크 리콜은 표준대로 로우어 콘트롤 암 볼트가 제대로 조여지지 않은 채 조립됐다는 이유에서다.  
GM측은 이 문제들로 2건의 사고가 발생, 3명이 부상했지만 사망자는 없다고 덧붙였다.

GM은 북미에서만 올해들어 차량 2900만대를 리콜했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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