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인도마감] IT·은행주 랠리에 사상최고·7거래일 연속상승

(서울=뉴스1) 권영미 | 2014-07-23 20:39 송고
인도증시가 23일(현지시간) 사상최고를 기록하며 상승마감했다. 또한 7거래일 연속 상승해, 9거래일 연속 상승 기록이 있었던 2012년 9월 이후 최장기 랠리를 나타냈다.

뭄바이증시 선섹스지수는 변동성이 심한 하루를 보냈지만 결국 전장대비 0.47% 상승한 2만6147.33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사상최고 종가다.
니프티지수는 장중 7809.20을 기록하며 사상최고를 경신한 후 전장에 비해 0.36% 오른 사상최고 종가인 7795.75를 기록했다.

IT부문 주식이 2.24%오르며 은행주와 함께 상승을 주도했다.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 자본 유입 증가, 밝은 글로벌 시장 여건 등이 이 부문 랠리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날의 랠리로 타타컨설턴시는 시가 총액이 5조 루피(85조 1500억원)를 넘어선 첫 인도 기업이 됐다.
트레이더들은 정부의 경제개혁 가속 기대감도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의 '사자'세를 불러왔다고 분석했다.

인포시스는 3.58%상승했고 힌달코 인더스트리스는 2.92%올랐다. 윈프로가 2.17%, 타타 컨설턴시가 2.12%올랐다.

은행주들도 상승했다. ICICI뱅크는 1.5%올랐고 스테이트뱅크 오브 인디아 주가는 0.65%상승했다.

반면 타타스틸은 1.36%하락했고 타타파워는 1.10%밀렸다. 마루티 스즈키 인디아는 0.93%하락했다.


ungaungae@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