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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임시주총서 주식발행한도 2억주로 늘려

(서울=뉴스1) 주성호 | 2014-07-23 18:12 송고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삼성SDS 멀티캠퍼스.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삼성SDS가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주식발행한도를 기존보다 8000만주 가량 늘리기로 정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오는 29일 오전 서울 역삼동 멀티캠퍼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정관 변경,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히 위원 선임 등의 부의안건을 처리키로 했다. 해당 내용은 주주들에게 우편을 통해 전달됐다.

특히 정관변경 내용에는 주식발행한도를 2억주로 늘리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삼성SDS는 현재 1억2000만주의 한도에서 7737만7800주를 이미 발행했다.

삼성SDS 관계자는 “지난 5월 연내 유가증권시장 상장 계획을 발표한 삼성SDS가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상장법인에 걸맞은 조직으로 탈바꿈하겠다는 뜻”이라며 “신주발행한도를 늘리면서 시장에서의 자금조달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라고 밝혔다.


sho2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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