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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마감] 증권·보험 호조에 ‘상하이 0.14% ↑’

(홍콩 로이터=뉴스1) 국종환 | 2014-07-23 18:25 송고

중국 증시는 23일 강보합 마감했다.

증시는 이날 증권·보험 등 금융업이 호조를 보였지만 기업공개(IPO)에 대한 부담감으로 기존 주식에서 돈이 빠져나가며 등락을 거듭한 끝에 소폭 상승에 그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14% 상승한 2078.49에 장을 마쳐 6월 1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하이선전 CSI300지수 역시 전거래일대비 0.23% 오른 2197.83에 마감해 4월 23일 이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나스닥처럼 기술기업들로 구성된 차이넥스트 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73% 하락해 1293.09를 기록했다.

이날 증권업종은 기업공개 재개와 사업영역 확장으로 상반기 이익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시장 평균실적을 상회하며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대형주로 꼽히는 중국 최대 증권사인 중신증권(Citic Securities Co.)은 1% 상승했으며 2위 하이통증권(Haitong Securities)도 2.3% 올랐다.

보험주 역시 전반적인 증시 상승을 이끈 가운데 중국 뉴차이나보험(New China Life Insurance Co.)은 4.0% 상승했으며 핑안 보험(Ping An Insurance (Group) Co.)도 2.1% 상승했다.

한편, 홍콩증시에서 항셍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80% 상승한 2만3971.87에 장을 마쳤다. 항셍차이나기업지수도 2.03% 오른 1만820.71에 거래됐다.




jhk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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