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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스윙스·산이 동료들도 정색한 깨방정 기질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 2014-07-23 16:27 송고

‘쇼미더머니3’ 프로듀서 스윙스와 산이가 깨방정 남남(男男) 케미로 주목 받고 있다.

스윙스와 산이는 오는 24일 방송되는 Mnet ‘쇼미더머니3’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서 래퍼 지원자들의 팀 선택을 앞두고 “드루와(들어와)! 드루와(들어와)!”라며 영화 ‘신세계’의 황정민의 대사를 따라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들의 모습에 다른 팀 프로듀서 타블로는 “스윙스 산이 팀은 진짜 돌아이 같을 때가 있다. 특히 산이의 목소리 자체가 진짜 돌아이의 목소리 같다”고 농담을 건네며 정색했다.스윙스와 산이가 '쇼미더머니3' 분위기메이커로 불리고 있다. © Mnet

스윙스와 산이 팀은 매회 직설적인 심사평과 재치 만점 입담으로 환상의 호흡을 뽐내고 있다. 첫 방송부터 스윙스는 “‘어벤져스’ 보면 주인공이 한 명 있잖아요. 사람들이 헐크나 다른 것들도 좋아하는데 결국 아이언맨이 짱이잖아요. 제가 그 아이언 맨이에요”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윙스는 또 오디션에서 “키썸 씨 운 좋게 또 붙으셨는데 외모에 신경 쓰지 마시고 래퍼면 랩부터 하라”라며 직설적인 충고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스윙스는 자신이 아끼는 래퍼들인 씨잼과 기리보이의 일대일 배틀에서 둘 중 한 명만 선택해야 하는 독한 상황 앞에 눈물을 흘렸다. 아쉽게 탈락한 지원자에게 “나중에 홍대에서 보면 술 한 잔 하자”고 위로하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산이 역시 1차 오디션부터 ‘랩선생님’이라는 별명답게 지원자들이 선보인 랩을 즉석에서 수정해줬다. 어떤 부분을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 하나하나 짚어주면서 진심 어린 충고를 전했다.

이와 관련해 ‘쇼미더머니3’ 제작진은 “네 팀의 프로듀서 팀 중 스윙스, 산이 팀은 분위기메이커라고 불릴 정도로 촬영장 분위기를 항상 즐겁게 만들어준다. 특히 이번 주 방송에서 공개되는 프로듀서들의 무대를 보면 이들의 뛰어난 호흡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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