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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재보선]박맹우 “지역발전·민생안전 챙기는 것도 책무”

(울산=뉴스1) 이상길 | 2014-07-23 15:05 송고
7.30울산 남구 을 국회의원 보선 새누리당 박맹우 후보가 23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이상길 기자
7·30울산 남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새누리당 박맹우 후보는 23일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정 ▲울산 ▲남구을 세 분야로 나눠 공약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먼저 국정분야에서는 ▲공부하는 의원상 확립을 통한 국회 생산성 제고 ▲경제 발목을 잡는 규제에 대한 개혁 및 국가혁신 ▲지방재정위기 극복위한 지방소득세, 지방교부세 등 세재개편 추진 ▲의원사무실 상시 개방을 약속했다.

울산분야에서는 ▲동북아 오일허브 성공을 위한 기반조성(석유거래소 울산유치 특별법 제정, 석유트레이딩 전문인력 양성, 석유금융산업 육성) ▲전지산업, 소재산업 등 미래 유망산업 육성지원 ▲테크노 산단 산학융합 거점 육성 지원 ▲ETRI분원 유치와 ICT융복합 산업 육성 및 연구개발 특구지정 ▲울산권 맑은 물 공급사업과 산업단지 및 위험물 시설 재난 사고 예방 대응체계 대폭 강화 등을 제시했다.

남구을 분야에서는 ▲교통망 정비 확충 ▲선암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 추진 및 교통망 확충 ▲석탄부두 조기 이전 ▲시립도서관 복합문화공간 육성 ▲전통시장의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시민, 청소년 문화회관건립, 건강도시 울산 프로젝트 추진 등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국가와 울산, 남구 을로 분야를 나눈 것은 국회가 기본적으로 입법부지만 지역구 국회의원이 지역발전과 민생안전을 챙기는 것도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회의원이 되면 울산시와 지역정치권, 당정과 힘을 모아 19대 회기 중에 추진되거나 가시화될 수 있도록 인맥과 경험 등 저의 모든 자산을 총동원해 착실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견에는 지난 공천과정에서 경쟁을 벌였던 김두겸 전 남구청장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lucas0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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