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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300세이브 기념구, 고시엔 야구 박물관에 전시

(서울=뉴스1스포츠) 김소정 | 2014-07-23 11:28 송고

한신 타이거스의 ‘수호신’ 오승환의 한일 통산 300 세이브 기념구가 일본 고시엔 역사관에 전시되고 있다.
일본 산케이 스포츠는 23일 '오승환의 한일통산 300세이브 기념구가 23일부터 고시엔 역사관에 한시적으로 전시된다'고 보도했다.
오승환은 지난 21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한일 통산 300세이브를 달성했다.한신 타이거스 오승환의 한일 통산 300세이브 기념구가 23일부터 일본 고시엔 역사관에 전시된다. ⓒNews1스포츠 DB



오승환은 2005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을 때부터 올해 일본에 진출 전까지 한국에서 277세이브를 올리며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서 자리매김했다. 
2006년 시즌에는 47세이브를 기록하며 일본 한신 타이거스의 후지카와 규지와 주니치 드래곤스의 이와세 히토키가 공동으로 갖고 있던 아시아 최다 세이브인 46세이브를 경신했다.
올 시즌부터 센트럴리그 한신 타이거스의 유니폼을 입게 된 오승환은 일본 야구계에서도 자신의 주무기인 '돌직구'를 앞세워 22일 현재 38경기에 나가 1승2패23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하고 있다. 
고시엔 역사관은 한신 고시엔 구장의 외야석 아래 쪽에 만든 박물관으로 한신 타이거스와 일본 고교야구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soz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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