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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유병언 사망’ 규명…전남에 수사본부 설치

(서울=뉴스1) 박응진 | 2014-07-22 22:17 송고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발견과 관련한 각종 의혹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경찰청이 전남에 수사본부를 설치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전남지방경찰청 1부장을 본부장으로, 전남청 수사과장과 순천경찰서장을 부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순천경찰서에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본부는 유 전 회장이 사망할 때까지의 행적을 밝히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 전 회장의 자살, 타살 여부 등 사인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청은 또 40일 전 유 전 회장의 변사체를 발견하고도 미흡한 초동수사를 한 책임을 물어 우형호 순천경찰서장을 대기발령하고 후임 서장으로 최삼동 전남청 홍보담당관을 발령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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