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현중 조현주. (울산시체육회 제공) 뉴스1 포토뱅크 © News1 김규신 기자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14 MBC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울산 선수단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여중부 자유형에 출전한 울산대현중 조현주(2학년)는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조현주는 17일 열린 여중부 자유형 800m에서 대회신기록인 8분51초09로 골인, 서울성보중의 최서은(9분07초74), 서울풍성중의 한다경(9분07초92, 이상 3학년)을 여유 있게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울산시청 안세현. 뉴스1 포토뱅크 © News1

이번 대회 여자 일반부 접영 50m에 나선 울산시청 안세현은 결선에서 27초16으로 결승선을 터치하며 제주시청 황서진(27초15)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한편 이번 대회는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데 조현주의 선발 여부는 18일 열릴 자유형 400m 결과를 통해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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