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피살 재력가 장부 등장 검사 수사 지시(2보)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2014-07-15 11:03 송고 | 2014-07-15 11:30 최종수정
대검찰청이 피살된 재력가 장부에 등장한 현직 A검사에 대한 수사에 나선다.
대검찰청은 "김진태 검찰총장이 서울남부지검에서 수사 중 제기된 검사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대검 감찰본부가 직접 수사하라고 지시했다"고 15일 밝혔다.앞서 서울남부지검 관계자는 "해당 검사의 이름이 숨진 '재력가' 송모(67)씨의 장부에서 10차례 발견됐고 총 1780만원을 받은 정황이 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검찰은 해당 검사의 직무를 정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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