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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시 뉴스' 새 앵커에 정미선 아나…박선영 아나, 연수 준비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07-15 07:43 송고
정미선 아나운서가 오는 18일 부터 SBS '8시 뉴스' 진행에 나선다. SBS 제공© News1


정미선 아나운서가 박선영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SBS 8시 뉴스' 앵커 자리를 맡는다.

15일 SBS 보도국 관계자는 "정미선 아나운서가 오는 21일부터 8시 뉴스를 맡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정미선 아나운서의 신뢰도와 진정성이 SBS 뉴스의 지향점인 공정성, 신뢰성, 공감 있는 뉴스와 맥을 같이한다"고 설명했다.

정미선 아나운서는 "올바른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정확한 사실 전달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미선 아나운서는 지난 2003년 SBS에 입사했으며 다수의 보도와 교양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신뢰도 높은 진행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3년 넘게 '8시 뉴스'를 진행한 박선영 아나운서는 현재 해외연수를 준비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주말 8시 뉴스 3년, 평일 8시 뉴스 3년 등 입사 이후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 쉼표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미선 아나운서, 뉴스 잘 부탁해요", "정미선 아나운서, 한결같은 모습 기대할게요", "정미선 아나운서,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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