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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바비 코 원한다면…수술 전 '3D-CT 촬영' 필수

(서울=뉴스1) 비즈팀 조은순 기자 | 2014-07-15 04:06 송고

© News1


콧대가 높고 라인이 예쁜 코는 얼굴 윤곽을 더욱 뚜렷하게 만들어주며, 정면은 물론 측면과 옆면에서 봐도 아름다워서 많은 이들이 선망하곤 한다.
이러한 코는 텔레비전 속 연예인에게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이마부터 콧대, 턱까지의 라인이 인형처럼 입체적이면서도 자연스럽게 흐르는 듯한 여자 연예인일수록 대중들로부터 찬사를 받는 편이며, 전체적인 얼굴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무조건 높은 코를 가진 연예인은 오히려 성형 논란에 휩싸이는 것도 종종 볼 수 있다.

이처럼 무조건 높기만 한 코가 아닌, 자연스러운 코가 아름다운 코로 인식되는 만큼 최근 성형 트렌드 역시 변화되고 있다. 콧대가 낮고 코끝이 둥근 코 모양에 대한 콤플렉스를 자연스러운 코 성형수술로 극복하기 원한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코 모양을 신중히 결정할 필요가 있다.

더라인성형외과 전정환 원장은 "특정 연예인의 코 모양만을 선호하거나, 외국인처럼 너무 높은 콧대를 원한다면 부자연스럽고, 부담스러운 인상으로 또 다른 콤플렉스만 얻게 될 수도 있다"면서 "전체적인 얼굴 균형을 고려한 개별 맞춤 코 성형을 진행함으로써 자신에게 적합한 자연스러운 코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맞춤코 성형으로는 정면과 측면 등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자연스럽고 인형 같은 바비코 성형이 대표적이다. 자연스러운 코라인은 물론 이마부터 콧대, 턱까지 이어지는 라인까지 입체적으로 살려내 돌출 입 개선 효과와 얼굴 축소 효과까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비코 성형과 같이 라인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도 각도가 살아있는 코를 만들기 위해서는 콧대와 코끝의 높이, 코끝 등을 디자인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전 3D-CT 촬영을 진행하면, 콧대와 코끝의 높이, 코끝 각도까지 정밀 분석할 수 있어, 섬세한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다.

더불어, 3D-CT 촬영을 통해 개별 안면구조 특징 또한 파악할 수 있어 자신만의 아름다움과 개성미가 살아있는 코 모양 연출이 가능하며, 뼈 구조, 연골 구조, 피부층과 같은 코 상태까지 정밀 진단할 수 있어 이비인후과적 측면에서도 수술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이 병원 이소영 원장은 "수술 전 철저한 분석과 진단은 코성형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라면서 "전문의료진과의 맞춤상담 및 수술을 할 수 있고, 3D-CT 장비 등 첨단수술 시스템을 갖춘 병원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bi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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