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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동작을' 출마할 듯…이완구 직접 면담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김영신 기자 | 2014-07-08 07:20 송고 | 2014-07-08 07:27 최종수정
나경원 전 새누리당 의원.. 2014.7.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나경원 전 새누리당 의원이 당의 거듭된 설득에 7·30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8일 전해졌다.

새누리당에 따르면, 이완구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나 전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가 위치한 서울 종로구 목은관빌딩을 찾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공천관리위원장인 윤상현 사무총장은 나 전 의원을 별도로 만나 동작을 출마 설득 작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 전 의원은 그간 동작을 출마에 난색을 표해왔으나 당 지도부의 거듭된 설득에 동작을 출마로 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은 당초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서울 동작을에 차출하기 위해 공을 들였지만, 본인이 고사 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인물난을 겪어왔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새정치민주연합 동작을 공천이 확정된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의 여론조사 가상 대결 결과를 토대로 나 전 의원을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y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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