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기 케이티스카이라이프 사장(왼쪽)과 박 경수 우정공무원교육원장(오른쪽)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News1


KT스카이라이프(사장 이남기)는 미래창조과학부 우정공무원교육원과 협약을 맺고 정부 교육콘텐츠를 방송을 통해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스카이라이프는 우정공무원교육원의 교육 콘텐츠를 ICT 전문채널인 '채널IT'를 통해 정규 편성해 방영한다. 또한 KT스카이라이프는 우정공무원교육원이 보유한 금융∙경제, 어학, 감성코칭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자료를 활용해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교양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다.

이남기 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정부가 보유한 방대한 지식정보 콘텐츠를 방송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정부, 방송사 그리고 시청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창조경제의 성공사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경수 우정공무원교육원 원장은 "스카이라이프 방송을 통해 전 국민에게 교육 콘텐츠를 개방함으로써 지역간 정보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와 콘텐츠 협력을 통해 다목적 실용위성에서 촬영한 영상을 활용해 '우주에서 바라본 세상'을 시리즈로 제작해 '휴 채널'과 'SKYUHD'(4K)를 통해 방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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