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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9월 중 전국호환 교통카드 출시

우리은행·우리카드와 '레일플러스' 출시위한 업무제휴

(세종=뉴스1) 곽선미 기자 | 2014-06-20 06:03 송고
코레일은 20일 오전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우리은행, 우리카드와 함께 전국호환 교통카드 ‘레일플러스’의 성공적 출시를 위한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왼쪽 김종원 우리은행 마케팅지원단 상무, 가운데 박종빈 코레일 교통사업개발단장, 오른쪽 안병수 우리카드 마케팅본부 상무) / 사진=코레일 © News1


코레일은 20일 서울 중구 사옥에서 오는 9월 전국호환 교통카드 '레일플러스'의 출시를 앞두고 우리은행, 우리카드와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레일플러스 카드는 코레일이 출시하는 전국호환 교통카드로 모든 철도, 지하철, 시내버스와 고속도로(통행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날 조인식에는 박종빈 코레일 교통개발사업단장과 김종원 우리은행 마케팅지원단 상무, 안병수 우리카드 마케팅본부 상무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3사는 레일플러스 카드를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특히 우리은행과 우리카드는 카드 이용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국 7000여대 ATM기(자동화기기)에 교통카드 충전과 환불서비스 기능을 추가하고 교통카드에 금융서비스 기능도 제공키로 했다.

신규 진출을 위한 홍보와 마케팅에도 3사가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레일플러스 카드는 약 3개월의 시범운영을 거친 후 9월 정식 출시된다. 철도마일리지가 적립되는 기존 '우리V철도마일리지카드'를 보유한 3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국호환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한 뒤 시범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박종빈 코레일 교통사업개발단장은 "이번 협약은 레일플러스 카드의 성공적인 출시를 도모하는 한편 이용편의 증대의 계기도 됐다"며 "오는 9월부터 서비스를 선보이는 이 카드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g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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