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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에투 포함' 카메룬, 23인 최종 엔트리 발표

(서울=뉴스1) 권혁준 인턴기자 | 2014-06-03 02:54 송고 | 2014-06-04 02:29 최종수정
카메룬 축구 대표팀 공격수 사무엘 에투(첼시). © AFP=News1

아프리카의 맹주 카메룬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폴커 핀케 감독이 이끄는 카메룬은 3일(한국시간) 월드컵 본선에 나설 23명 명단을 발표했다.

카메룬의 최종 명단은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카메룬의 '슈퍼스타' 사무엘 에투(첼시)를 포함해 스테판 음비아(세비야), 장 마쿤(스타드 렌), 알렉스 송(FC 바르셀로나), 에릭 막심 추포-모팅(마인츠) 등 유럽 무대를 누비는 선수들이 대부분 이름을 올렸다.

당초 28명의 예비 엔트리를 발표했던 카메룬은 오스트리아에서 펼쳐진 전지 훈련과 마케도니아, 파라과이, 독일 등과의 세 차례 평가전을 통해 23명을 최종적으로 추렸다.

이에 따라 공격수 모하마두 이드리수(프라이부르크), 수비수 장 아르멜 카나-비크(스타드 렌) 등 5명이 탈락했다.

핀케 감독은 "월드컵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효율성과 경험이 필요하다"면서 "재능이 조화롭게 구성될 수 있도록 팀을 꾸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A조에 편성된 카메룬은 개최국 브라질을 포함해 크로아티아, 멕시코와 일전을 벌인다.

◇카메룬 대표팀 23인 최종 명단

▲GK
찰스 이탄제(코냐스포르), 새미 은조크(페티헤스포르), 로익 페드조(코톤 스포르트)

▲DF
베누아 아소-에코토(퀸즈 파크 레인저스), 앙리 베디모(리옹), 오릴리언 치조(갈라타사라이), 세드릭 저고우(코톤 스포르트), 니콜라스 은쿨루(마르세유), 대니 은케우(베식타스), 알란 으니옴(그라나다)

▲MF
에용 에노(안탈리야스포르), 장 마쿤(스타드 렌), 조엘 마티프(샬케), 스테판 음비아(세비야), 벤자민 모칸조(낭시), 란드리 은구에모(보르도), 에드가 샐리(RC 렌), 알렉스 송(FC 바르셀로나)

▲FW
사무엘 에투(첼시), 뱅상 아부바카르(로리앙), 에릭 막심 추포-모팅(마인츠), 파브리스 올링가(말라가), 피에르 웨보(페네르바체)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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