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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 대표 "해경이 다이빙벨 투입 요청했다"… '언딘' 특혜 의혹은?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04-25 00:37 송고
JTBC '뉴스9' © News1


해경이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에게 다이빙벨 투입을 요청했다.

이종인 대표는 24일 JTBC '뉴스9'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날 오후 9시 30분쯤 해양경찰청장이 전화를 통해 다이빙벨 투입을 요청했다. 인천에 있는 회사에서 장비를 챙겨 2시간 후 화물차로 출발한다. 내일 오전 진도 팽목항에 도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이종인 대표는 지난 21일 다이빙벨 장비를 실은 바지선을 타고 팽목항에 도착했지만 해경이 안전상의 이유로 투입을 반대하면서 발길을 돌려야 했다.

하지만 해경과 세월호 수색작업 계약을 맺은 민간업체 언딘 마린언더스트리가 23일 강릉의 한 대학에서 다이빙벨을 대여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이에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은 24일 오후 팽목항을 찾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에게 이종인 대표의 작업 참여를 강력히 요구해 다이빙벨 투입을 약속 받았다.

언딘 마린인터스트리는 세월호 사고에 책임이 있는 선사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은 업체로 확인돼 논란이 되고 있다.

언딘 다이빙벨 투입 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언딘 이종인 다이빙벨, 이거 뭐하는 거지?", "언딘 이종인 다이빙벨, 작업에 방해된다더니", "언딘 이종인 다이빙벨, 어떻게 된 일인지 해명이 필요하다", "언딘 이종인 다이빙벨, 진짜라면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된다", "언딘 이종인 다이빙벨, 거짓말이 드러나면 관련자 처벌해야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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