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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부대 3진 환송식 개최...이달 말 출국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2014-04-18 02:15 송고
남수단 보르시에서 도로 공사를 하고 있는 한빛부대 장병들.(합참 제공) © News1

유엔 남수단임무단(UNMISS)의 일원으로 남수단 재건지원 임무를 수행하게 될 한빛부대 3진 장병 환송식이 18일 특수전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진행됐다.

남수단 보르 지역의 재건과 주민들에 대한 의료지원 등을 위해 파견되는 한빛부대 3진은 공병부대를 중심으로 의무·수송·통신·경비대 등 29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3진에는 파병 유경험자 42명을 비롯, 현역 군인의 자녀 6명, 공무원 자녀 14명이 포함됐으며 아버지때부터 대를 이어 파병 임무를 수행하는 인원도 3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지난 2월25일 편성식을 갖고 박원대 대령을 파병준비단장으로 임무수행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왔으며 이날 환송식을 마친 뒤 다시 2개 제대로 나뉘어 이달 말과 내달 중순에 각각 출국할 예정이다.
권오성 육군 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환송식에는 파병 장병과 가족, 친지, 군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seojib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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