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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터넷쇼핑몰 평가, GS샵·YES24 1위

오픈마켓 부문 옥션, 여행은 하나투어 1위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2014-04-13 20:59 송고

서울시는 지난해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한 인터넷쇼핑몰 100곳을 평가한 결과 GS샵(GS SHOP), YES24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전자상거래업체의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인터넷쇼핑몰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종합쇼핑·오픈마켓·해외구매대행·컴퓨터·의류·전자제품·화장품·도서·소셜커머스·식품·여행·티켓 12개 분야에서 각 3~27개 업체를 선정해 소비자보호(50점), 이용만족도(40점), 피해발생(10점) 100점 만점으로 총 100곳을 평가한다.

지난해 평가에서 GS샵(종합쇼핑)과 YES24(도서)가 100점 만점에 86.77점으로 최우수 쇼핑몰에 공동 선정됐다.

이어 2012년 1위에 올랐던 CJONmart(식품, 86.4점)와 현대H몰(종합, 86.4점), 하나투어(여행, 86.3점), 동원몰(식품, 86.1점), 교보문고 (도서, 86.0점)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분야별 최우수 인터넷쇼핑몰은 ▲종합 GS SHOP(86.77점) ▲오픈마켓 옥션(84.72점) ▲구매대행 위즈위드(84.33점) ▲컴퓨터 아이코다(83.47점) ▲의류 미아마스빈(85.39점) ▲전자제품 하이마트(85.96점) ▲화장품 쏘내츄럴(85.80점) ▲서적 YES24(86.77점) ▲식품 CJONmart(86.38점) ▲소셜커머스 티몬(82.71점) ▲여행 하나투어(86.28점) ▲티켓 티켓링크(81.32점)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서적·여행·화장품 쇼핑몰이 높은 평가를 받고, 티켓 예매 사이트·전자제품·구매대행 사이트에 대한 평가가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밝혔다.

평가분야별로는 소비자보호 항목에서는 디앤샵·하나투어·모두투어 등이 49점(50점 만점)으로 가장 높았고, 소비자가 직접 참여한 이용만족도 평가는 YES24가 100개 업체 중 유일하게 30점이 넘는 점수(30.8점)로 1위를 차지했다.

소비자피해발생 평가는 100개 업체 중 90개 업체가 10점 만점을 받아 대체로 소비자 불만을 잘 처리했지만, 2001아울렛·롯데마트몰·엔조이뉴욕(7점), 롯데닷컴·홈플러스쇼핑몰(8점), G마켓·네이버샵N·홈앤쇼핑·패션플러스(9점) 등은 만점에 미달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인터넷 쇼핑몰 거래는 38조5000천억원 규모다.


chach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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