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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모창민 결승 홈런' NC, LG에 12-11 신승(종합2보)

'20득점 24안타' 롯데, KIA 대파
SK, 접전 끝에 삼성 제압
넥센, 7-6으로 한화에 역전승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04-11 14:41 송고


NC 모창민.2013.7.16/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NC 다이노스가 난타전 끝에 모창민의 1점 홈런에 힘입어 LG 트윈스를 제압했다.


NC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원정경기에서 12-1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6승 4패가 되며 3위를 유지했다. LG는 3승 5패 1무(공동 7위)에 머물렀다.


NC는 경기 초반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쉽게 경기를 풀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NC 역시 LG에게 많은 점수를 주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모창민은 이날 5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2득점 6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6타점은 모창민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이다.


NC는 1회초 공격에서 선제점을 올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이종욱이 우전 안타, 김종호와 이호준이 볼넷을 골라내며 1사 만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테임즈의 2루 땅볼 때 LG의 실책이 나오며 1점을 뽑아냈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NC는 모창민의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3-0으로 앞서갔다.


LG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임재철의 볼넷과 정성훈의 내야 안타로 LG는 1사 1, 3루의 찬스를 잡았다. 이어 벨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때려냈다. 계속해서 이진영의 1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LG는 동점을 만들었다.


NC는 2회초 상승세를 이어갔다. 박민우와 이종욱의 연속 2루타로 NC는 리드를 되찾았다. 이어진 1사 3루 상황에서 나성범이 3루 땅볼을 쳤지만 송구가 빠지며 1점을 더 달아나 5-3을 만들었다.


NC는 이호준이 다시 안타를 치며 LG 선발 김선우를 끌어내렸다. 불붙은 NC 타선은 구원 등판한 임지섭도 두들겼다. 1사 만루에서 모창민은 좌중간을 가르는 3타점 2루타를 때려냈고 NC는 8-3으로 격차를 벌렸다.


LG는 3회말 1사 만루 기회에서 오지환의 유격수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또 손주인의 1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5-8을 만들었다.


NC는 4회초 2사 3루에서 박민우의 적시타로 다시 1점을 도망갔다. 이에 LG는 4회말 공격에서 벨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따라 붙었다. 또 NC 이민호의 1루 견제구가 빠진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7-9를 만들었다.


추격하던 LG는 결국 6회말 동점을 만들었다. LG는 무사 1, 2루에서 정성훈의 좌전안타와 1사 1, 3루에서 이진영의 유격수 땅볼로 총 2점을 올렸고 경기는 9-9가 됐다.


그러나 NC는 7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손시헌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NC는 10-9로 리드를 되찾았다. 또 계속된 찬스에서 김태군의 안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LG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LG는 7회말 1사 만루에서 임재철이 유격수 땅볼을 쳤다. 하지만 NC 유격수 손시헌의 2루 송구가 뒤로 빠졌고 LG는 2점을 따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치열했던 승부는 결국 9회초 NC 모창민의 1점 홈런으로 갈렸다. NC는 9회말 2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NC 김진성이 LG 벨을 삼진으로 처리하고 승리를 따냈다.


롯데 손아섭. 2013.9.27/뉴스1 © News1 김영진 기자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는 24안타를 몰아친 롯데가 20-8로 KIA를 대파했다.


롯데는 5승 3패로 리그 2위를 유지했고 KIA는 5승 7패(6위)가 됐다.


롯데가 이날 기록한 24안타는 팀 최다안타 타이 기록이기도 하다. 롯데는 지난 2010년 4월9일 한화를 상대로 24안타를 뽑아냈다. 또 이날 선발타자 전원이 득점에 성공했고 최준석도 시즌 첫 대타 홈런을 때려냈다.


롯데는 1회초 1사 1, 2루에서 히메네스의 1타점 적시타로 먼저 점수를 뽑아냈다.


2회말 KIA는 나지완의 1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무사 만루에서 차일목의 2루 땅볼로 1점을 더 보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롯데는 3회말 대량 득점하며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무사 만루에서 박종윤의 2타점 적시타로 롯데는 3-2를 만들었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문규현과 정훈의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4점을 추가했다. 또 손아섭의 내야안타로 1점을 보태며 롯데는 8-2로 리드를 잡았다.


롯데는 4회초 공격에서 김문호의 1타점 3루타와 문규현의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더 달아났다. 롯데는 4회말 KIA에 1점을 내줬지만 5회초 다시 3점을 보태며 13-3을 만들었다.


롯데는 KIA에 7회말 4점, 8회말 1점을 내줬다. 하지만 롯데도 8회초 2점, 9회초 3점을 뽑아내며 KIA의 추격을 뿌리쳤다.


대구에서는 팽팽한 접전 끝에 SK가 삼성을 3-2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SK는 8승 4패로 리그 1위를 굳게 지켰다. 휴식기 후 치른 경기에서 패한 삼성은 시즌 3승 5패가 되며 공동 7위에 머물렀다.


선취점은 SK가 올렸다. SK는 4회초 2사 2, 3루 찬스에서 상대 포수가 볼을 흘리며 1점을 뽑아냈다. 이어 박재상의 1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삼성도 4회말 2사 1, 3루 상황에서 이흥련과 김상수의 연속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결국 SK가 9회초 조동화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아내며 승리했다.


넥센은 대전구장에서 한화에 7-6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린 넥센은 7승 5패(4위)가 됐다. 한화는 4승 7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넥센은 1회초 선취점을 올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사 후 윤석민과 박병호가 연속 볼넷을 얻어낸 넥센은 강정호의 1타점 적시타로 먼저 점수를 뽑아냈다.


1회말 공격에서 한화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사 2루 상황에서 김태균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려내며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또 5회말 김태완의 2점 홈런이 나오며 4-1로 격차를 벌렸다.


한화는 6회말 1사 2, 3루 찬스에서 고동진의 2타점 적시타로 6-1로 도망갔다.


하지만 넥센은 8회초 2사 1, 2루 찬스에서 유한준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또 계속된 2사 1, 2루 찬스에서 로티노의 2타점 2루타로 4-6을 만들었다.


결국 넥센은 9회초 문우람의 2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유한준의 희생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넥센은 9회말 마무리 손승락을 등판시켰다. 손승락은 8회부터 포수를 본 로티노와 호흡을 맞춰 실점하지 않으며 넥센의 승리를 지켜냈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