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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배,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음반상 3관왕(종합)

조용필·엑소·선우정아·옐로우 몬스터즈 2관왕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14-02-28 14:21 송고


(아프리카 TV 캡처).© News1


포크 싱어송라이터 윤영배가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윤영배는 28일 저녁 7시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지난해 8월 발표한 3집 음반 '위험한 세계'와 동명의 곡으로 '올해의 음반', '최우수 모던록 음반', '최우수 모던록 노래' 등을 수상했다.


윤영배는 "고맙고 감사하다"며 "아침에 세 모녀에 관한 기사를 봤다. 기본소득에 대해 꼭 찾아봐 줬으면 한다"고 의미있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가 주인이 되려면 기본소득밖에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음악평론가 차우진은 '올해의 음반'으로 '위험한 세계'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윤영배는 대중음악에서의 작가주의를 실천하는 보기 드문 음악가"라며 "그는 진심으로, 음악 앞으로 자신의 삶을 끌어오고, 그 둘을 일치시키려고 애쓴다. '위험한 세계'는 '이 세계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라는 질문 자체로 만든 음반"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정규 19집 음반 '헬로'로 10년 만에 성공적으로 복귀한 '가왕' 조용필은 '바운스(Bounce)'로 '올해의 노래', '최우수 팝 노래' 등 2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각종 시상식 대상을 휩쓴 '대세' 그룹 엑소는 '네티즌이 뽑은 음악인(그룹)'을 받은 데 이어 '으르렁'으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를 수상했다.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는 2집 '잇츠 오케이 디어(It's Okay Dear)'로 '최우수 팝 음반', '올해의 음악인상' 등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밴드 옐로우 몬스터즈는 3집 '레드 플래그'와 동명의 노래로 '최우수 록 음반'과 '최우수 록 노래'를 수상했다.


올해의 신인으로는 밴드 밴드 로큰롤라디오에게 돌아갔다. 로큰롤라디오는 지난해 1집 앨범 '셧 업 앤댄스(Shut up and dance)'로 데뷔해 2013년 EBS 스페이스 공감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을 수상한 주목받는 신인이다. 이들은 "도곡동 타워 팰리스로 이사갈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말해 관중을 폭소케 했다.


일렉트로닉 듀오 글렌체크는 2집 '유스!(Youth!)'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을 수상했다. 공로상은 평생을 재즈에 바친 재즈 보컬리스트 박성연이 받았다.


팬들의 투표로 이뤄진 '네티즌들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남자와 여자 부문은 각각 지드래곤과 이하이에게 돌아갔다.


11년 만에 발표한 정규 7집 '수니 세븐(Soony Seven)'으로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맴맴') 등 총 5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랐던 포크 가수 장필순은 아쉽게 다음 수상을 기약했다.


밴드 불독맨션의 리더 이한철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밴드 3호선버터플라이, 가리온, 갤럭시익스프레스, 404 등이 축하 무대를 꾸몄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음원순위나 판매량 등 음악성 외의 조건을 배제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4개 분야 24개 부문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 내역.

▲올해의 음반=윤영배 '위험한 세계'

▲올해의 노래=조용필 '바운스'

▲올해의 음악인=선우정아

▲올해의 신인=로큰롤라디오

▲최우수 록 음반=옐로우 몬스터즈 '레드 플래그'

▲최우수 록 노래=옐로우 몬스터즈 '레드 플래그'

▲최우수 모던록 음반=윤영배 '위험한 세계'

▲최우수 모던록 노래=윤영배 '위험한 세계'

▲최우수 팝 음반=선우정아 '잇츠 오케이, 디어'

▲최우수 팝 노래=조용필 '바운스'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글렌체크 '유스!'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엑소 '으르렁'

▲최우수 랩&힙합 음반=팔로알토 '치프 라이프'

▲최우수 랩&힙합 노래=불한당크루 '불한당가'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자이언티 '레드 라이트'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진보 '판타지'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재즈 음반=나윤선 '렌토'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크로스오버 음반=살롱 드 오수경 '살롱 드 탱고'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최우수 연주=김오키 '체루빔스 레스'

▲공로상=박성연

▲선정위원회 특별상=네이버 온스테이지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남자)=지드래곤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여자)=이하이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그룹)=엑소




letit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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