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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카페의 발렌타인 이벤트 "커피는 혼자 마셔야 제맛"

(서울=뉴스1) | 2014-02-14 05:16 송고

온라인 커뮤니티. © News1


2월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많은 이벤트들이 커플을 대상으로 진행중이지만 한 커피전문점에서는 외로운 남성을 위한 이벤트를 열고 있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엔제리너스 창원 반송점에 나붙은 이벤트 포스터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포스터에는 '커피는 혼자 마셔야 제맛이죠',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 못받는 사람들 이해가 안됨. 그때부터였나요. 제 자신을 이해할 수 없었던 게', '발렌타인데이에 눈이 왔으면 좋겠어요. 아주 날카롭고 뾰족한 눈으로' 등의 재치 넘치는 문구와 함께 '여직원이 초콜릿 줍니다'란 안내가 나와있다.

발렌타인데이여서 더욱 외로운 싱글 남성의 심정을 담은 듯한 커피전문점의 이벤트에 누리꾼들은 "날카롭고 뾰족한 눈. 맞아, 나도 그랬으면 좋겠어", "센스 봐", "왜 이리 슬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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