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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수, OECD 수준 근접

(대구·경북=뉴스1) | 2014-01-29 01:52 송고

대구지역 초등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가 OECD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교 학생 수가 2400여명, 중학교 5000여명, 고교 3600여명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초등학교의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지난해 보다 0.6명 줄어든 23.3명, 중학교는 1.6명 감소한 32.2명, 고교는 1.0명 감소한 33.2명으로 나타났다.

1980년대의 초등학교 65.3명, 중학교 69.8명, 고교 61.1명에 비하면 학급당 학생 수가 절반 수준이다.

특히 대구지역 초등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는 서울(25.3명), 부산(23.5명), 울산(23.7명), 인천(24.2명), 광주(24.3명), 대전(23.9명) 등 전국 특별·광역시 중 가장 낮으며, OECD 수준(23명)에 근접했다.

대구시교육청 장해광 학교운영지원과장은 "학생 수가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지만 학급 감축을 최소화해 OECD 수준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ea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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