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아폴로 신드롬 "흩어져야 천재 , 모이면 바보"

천재들 집단이 오히려 성과 낮아...팀웍이 더 중요

(서울=뉴스1) | 2013-11-12 08:08 송고
아폴로 신드롬에 예외는 없을까 KBS 2TV '굿 닥터' (KBS 제공)© News1 심희정 인턴기자

'아폴로 신드롬'이 시선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폴로 신드롬'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아폴로 신드롬이란 뛰어난 천재들이 모인 집단에서 오히려 성과가 낮게 나타나는 현상을 뜻한다.

미국의 경영학자 메러디스 벨빈이 '팀 경영의 성공과 실패'라는 책을 통해 아폴로 신드롬을 처음 소개했다. 한국에서는 "팀이란 무엇인가"(영문명: Management teams:why they succeed or fail)라는 제목으로 출판됐다.

이 책에 나오는 '아폴로 팀'이라 불리는 우수 인재 집단은 어렵고 복잡한 일을 쉽게 해결하고 높은 성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이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냈다. 벨빈은 이 실험을 통해 뛰어난 인재가 모이는 것보다 팀워크가 훨씬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아폴로 신드롬'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폴로 신드롬, 개인보다 팀이 우선", "아폴로 신드롬, 공감이 되는 실험이다", "아폴로 신드롬, 뛰어난 천재들도 별 수 없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