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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日, 집단적 자위권보다 과거사 반성이 우선"

(서울=뉴스1) 진성훈 기자 | 2013-10-29 07:48 송고
홍지만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새누리당은 29일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보유 추진 움직임과 관련, "과거사에 대한 철저한 사과와 반성 없이 추진되는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는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된다"고 밝혔다.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특히 "한국의 동의 없이 한반도 유사시 일본이 개입하는 사태는 결코 용납될 수 없음을 밝힌다"고 말했다.

집단적 자위권이란 우방국 등 긴밀한 관계를 맺은 국가가 공격을 받을 경우 이를 자국에 대한 침략으로 간주, 해당국과 공동으로 군사적 대응에 나설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홍 원내대변인은 이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중국위협론을 내세우며 일본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것은 일본의 견제 역할을 강조하면서 집단적 자위권 도입 등 군사 재무장의 당위성을 선전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tru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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