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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인제터널공사 대우건설 특혜 의혹

(강원=뉴스1) 윤창완 기자 | 2013-10-21 09:49 송고
(한국도로공사 제공) 2013.6.12/뉴스1 © News1 김보영


강원 인제터널공사를 진행한 대우건설에 높은 공사비와 낙찰률이 담합을 전제로 진행돼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1일 민주당 윤후덕 의원(경기, 파주갑)은 대우건설이 류철호 전 사장 재직시절 진행한 인제터널공사와 관련해 높은 평균 공사비와 입찰 방식에 대해 설계부문의 담합을 전제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4월28일 대우건설과 계약한 인제터널은 m당 평균 공사비 3950만원으로 이는 부산 상동2터널(평균 2380만원)의 1.66배, 금정터널(평균 2410만원)의 1.63배나 높은 가격이라는 것.


입찰과정에서도 의혹이 제기됐다. 대우건설은 92.06%로 높은 낙찰률로 만점(85%)에 비해 7.02% 높았다.


이는 같은 입찰방식인 금정터널(67.13%)에 비해 24.93%의 차이를 보여 설계부문의 확실한 담합을 전제로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또 대우건설(50%)은 계열사인 금호건설(18%)과 지분을 합치면 68%이며 우리나라의 장비발전으로 위험공사로 분류되지 않는 상황에 대안입찰 방식으로 실제 공사비를 높게 책정, 예가를 보장받았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터널공사 입찰을 대안입찰 방식에서 턴키방식으로 바꿔야 하며 인제터널의 높은 낙찰률·단가 등의 의혹에 대해 감사가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kairo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