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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새 야구장 미술작품, '광주 사람들' 선정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2013-10-16 08:54 송고
입체조형물 당선작 '광주 사람들' © News1

광주시는 광주 새 야구경기장 건립공사 미술작품 제작·설치 공모 당선작으로 조각가 배현(49)씨가 출품한 '광주 사람들'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야구경기장 건립공사 미술장식품 설치심사위원회 이명순 위원장(군산대학교 디자인학과 교수)은 "야구장 건물의 특징과 조화성에 초점을 맞춘 수작"이라며 "특히 미적구성 원리와 작품의 독창성이 매우 돋보이는 작품이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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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람들'은 화강석과 브론즈로 구성됐다.

시는 8월 말 '광주야구경기장 미술작품 제작·설치 공모 공고'를 거쳐 지난 4일까지 작품을 접수했다.

심사결과 환조는 '광주 사람들'을 당선작으로 선정했고 부조는 설치작품의 취지에 적합한 수준의 당선작이 없어 선정하지 않았다. 부조는 재공고해 우수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2월 공사를 완료하는 새 야구장의 미술작품을 내년 2월까지 설치해 문화와 예술이 있는 스포츠 공원으로서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e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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