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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롤드컵 결승 첫 출전에 우승…100만불 주인공(상보)

(서울=뉴스1) 지봉철 기자 | 2013-10-05 06:39 송고 | 2013-10-05 07:08 최종수정
소환사의 컵© News1 지봉철 기자

한국의 SK텔레콤 T1이 리그오브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롤드컵 시작 이후 한국팀으론 최초 우승이다.

SK텔레콤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롤드컵 결승에서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중국의 로열클럽 황주를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으로 롤드컵 무대를 밟은 SK텔레콤은 현재 세계에서 기술적, 정신적으로 가장 완성된 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 조별 풀리그에서 단 1패만을 기록할 정도로 위세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올해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3', '리그오브레전드 시즌3 월드챔피언십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국내 e스포츠계를 호령했다.

이날 결승에서도 중국의 로열클럽 황주를 라인전, 5대5 교전, 운영 등 전투력에서 상대를 모두 압도했다. 특히 과감한 승부와 승부에서 끝까지 공세를 펼치는 승부사 기질로 우승을 차지해 저력을 입증했다.

한편 결승 무대에서 승리한 SK텔레콤은 100만달러(한화 약 10억7000만원)의 우승 상금과 '소환사의 컵'을 받게 됐다.
우승을 차지한 SK텔레콤 T1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인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리고 있다. © News1


jan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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